호호아줌마의 여행이야기

2023년 3월부터 우리나라에 드디어 시작된 애플페이. 이 애플페이는 일본 여행에서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이 되는데요, 스이카나 파스모 등 일본의 교통카드를 등록 해놓으면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자판기까지 편리하게 휴대폰을 탭하여 사용할 수 있답니다. 엔저현상으로 많은 분들이 일본 여행을 많이들 계획하시는데, 아이폰 유저들은 더욱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진 것이죠. 거기다 일본에서 스이카와 파스모 카드 둘다 8월2일부터 실물카드 발급이 중단됨에 따라 모바일 발급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 교통카드 중에서 파스모(PASMO)를 모바일로 발급받아 아이폰 애플페이에 등록시키는 방법을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렵지 않으니 저와 함께 차근차근 따라해봅시다. 파스모(PASMO) 다운받기..

지난 후쿠오카&유후인 여행을 하면서 이치란라멘을 안먹을 수 없었죠. 워낙 유명한 곳이라 꼭 먹어보자며 일행들과 함께 텐진 본점으로 찾아갔습니다. 건물하나가 다 이치란라멘이더라고요. 건물 밖에 줄이 없길래 '오? 웬일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건물 안쪽 계단이 윗층까지 쫘라락~줄이 길게 늘어져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한쪽 철근으로 된 계단이 바로 저와 일행이 줄을 섰던 곳이랍니다. 날이 어찌나 더운지 땀이 주르륵 옷이 젖을 정도로 흘렀다는.....😥 안내하시는 분이 줄을 서기 전에 주문을 먼저 하라고 하는데요, 바로 앞에 주문하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멘붕... 한사람 한사람 따로 주문을 해야하는지, 수량에 맞춰서 한번에 주문을 하는지 헷갈리더라고요. 결국엔 모든 인..

안녕하세요! 얼마 전 후쿠오카&유후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호호아줌마입니다. 그 중 유후인은 다시 여행하고 싶을만큼 운치있고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맛집도 곳곳에 있어서 유명한 식당마다 줄서는 여행객도 많았답니다. 오늘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유후인의 야키니쿠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와사쿠(WASAKU)라는 곳인데요, 유후인에서 야키니쿠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예약방문을 해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여행 한달 전쯤에 미리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지금부터 방문 후기와 예약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 와사쿠 메뉴와 맛은 어떠한가? 메뉴는 야키니쿠부터 해산물, 가라아게, 돼지고기, 말고기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저와 일행은 이곳이 야키니쿠 맛집인 만큼 소고기를 선택..

바로 내일, 제가 일본 후쿠오카 & 유후인 여행을 앞두고 급하게(MBTI가 극P임ㅋ) 로밍을 할지 유심을 할지 알아보다가 최근에 친구가 사용했다가 너무 편하다고 추천했던 eSIM(이심)을 사용해보기로 했어요.저도 처음 사용해보는 eSIM(이심)이라서 구매부터 사용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저처럼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낯설고 어려워하시는 분들은 저와 함께 eSIM 등록을 차근차근 따라해볼까요? 1. eSIM (이심) 구매 PC나 모바일의 인터넷 검색창에 여행하는 "국가명" + "eSIM"(한글로 이심)을 검색하면 위 사진과 같이 여러 회사들의 상품들이 나열되어 나오는데요, 저는 일본여행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일본 이심' 이라고 검색하고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상품이 있는 로밍도깨비를 선택했습니다. 이 외에..

일본 여행 시 필수 어플이었던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은 이제 필수는 아니지만 입국수속 시 편리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사전 등록을 추천드립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중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시어 편리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1.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 이란? 비짓 재팬 웹(Visit Japan Web)은 일본 여행시 필수는 아니지만 입국수속을 편리하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등록을 합니다. 처음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증명서 및 출국전 검사증명서를 보여주기 위한 필수 어플이었지만, 지난 4월29일 이후 이 검역절차는 없어지고 입국심사와 세관신고 등의 기능만 남아서 필수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일본 여행 비짓 재..

환전은 해외여행 준비할 때 빼먹으면 안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가 없었을 때는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 후 은행이나 공항 환전소에 직접 방문해 찾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행에 특화된 체크카드가 생긴 뒤로는 이러한 번거로움은 사라졌죠. 게다가 환율이 낮을 때 미리 충전해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더욱 많은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편리한 여행 특화 체크카드의 양대산맥인 트래블월렛과 트래블로그가 모두 연회비 없이 환전수수료,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해외 ATM 인출수수료가 모두 무료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렇듯 비슷한 상품이지만 분명 차이점이 존재하죠.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경우에 따라 더 유용한 것은 어떤 것인지 등 두 상품의 장단점에 대..